나는 행사나 부스를 잘 참여하지 않아서 원래라면 평소처럼 스쳐 지나갔었겠지만,
이번에 기회가 생겨 전자정보박람회에 참여를 해보게되었다.
생각보다 우리 학교 도서관 홈페이지에는 단순한 도서 관련 시스템만 있는 것이 아니라,
논문, AI, 오디오북 등 다양한 자료들을 학생들이 찾아 볼 수 있게 시스템화가 잘 되어있었다.
전자정보박람회에서 각 분야별 부스를 돌아다니면서 도서관 홈페이지 전자자료와 시스템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다.
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동영상 강좌였다.
동영상 강좌는 전자자료 카테고리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자격증, IT, 토익 등등 많은 영상 강좌들이 있었다.
따로 돈을 주고 학원을 등록하지 않고도,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수준 높은 최신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는 것이 정말 유용했다.
그리고 분야별로 강의가 다양하다보니 나에게 맞는 동영상 강의를 찾아들을 수 있었다.
예를들어 꼭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지 않더라도, 파워포인트나 챗GPT AI 활용 강의 등은 가볍게 듣고
바로 학업과 직장에 활용할 수 있으니 활용성이 매우 좋은 것 같다.
어쩌면 조금 딱딱하고 재미없을 수 있는 도서관 홈페이지 설명들을 이벤트 부스로 구성하니,
보다 가볍고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 것 같다.
도서관 마스코트 이름 작명하기, 추억의 뽑기판, 그리고 스탬프를 모으는 재미가 쏠쏠했다.
내년에도 전자정보박람회가 열리면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향이 있다.
전자정보박람회애서 배웠던 기능들 외에도 그동안 몰랐던 기능들은 없었는지 찾아보고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