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학교 구성원 중 한 명입니다.
읽고 싶은 책은 많은데.. 딱 1권을 고르기가 쉽지 않네요ㅠㅠ
첫 페이지를 펼치면 계속 읽고 싶어지는 책 하나 추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읽고 싶은 책이 많다고 말씀하시는 것으로 보아 도서를 좋아하시는 분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학우님께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이라는 책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어령 선생님께서 살아온 인생들을 되돌아보며 겪으셨던 일화를 통해 다양한 가치들을 맛볼 수 있는데요.
삶과 죽음에 대해 다시금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생애 마지막 순간을 생각해보며
나의 인생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나의 미래는 어떠한 모습으로 비춰질 것인가를 상상해볼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미래의 방향에 대해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되기에, 위 도서를 추천합니다.
저 같은 경우 집중력이 좋지 않아 긴 내용을 잘 못 읽는 사람입니다ㅠ 그래서 대체로 짧게 짧게 끊어서 읽을 수 있는 단편을 매우 선호하는데요!
저는 '김동식 소설가'의 '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한 권에 여러 이야기들이 담겨있는데, 전부 흥미로운 이야기이며 비현실적 요소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철학적인 생각, 신선한 충격을 주는 흥미롭고 재밌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처음 책을 펼칠 때는 특별히 기대하지 않았는데 너무 재밌어서 그대로 쭉 끝까지 읽었습니다. 다 읽으니 한 시간이 금방 가 있더라고요...
학우님께서도 간편하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을 좋아하신다면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안녕하세요!
읽고 싶은 책이 많다는 건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도가 높은거니 좋은 일이네요!
학우님께서 어떤 책 장르를 좋아하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앉은 자리에서 책 한권을 바로 읽게 되는건 대부분 소설이나 에세이 인것 같아요.
저는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편이라 첫페이지가 재미있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읽는데
제가 재미있게 읽었던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이라는 책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미스터리 장르의 소설로 내용 해석하는 걸 좋아하면 재미있게 읽으실 것 같습니다!
그 외에 학우님께서 좋아하는 장르가 있다면, 그 장르의 책 부터 하나씩 천천히 읽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안녕하세요, 학우님!
저도 책 한 권을 딱 골라 읽는 것이 어려워 고민을 할 때가 많아요.
도서관엔 책들이 즐비하고 모두 재밌어보이지만, 시간이 한정적이잖아요 :)
그럴 때 저는 고전을 읽어요.
학우님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저는 생택쥐페리의 어린왕자를 추천드립니다.
아마 한 번쯤은 읽어봤을 책이라 독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되고, 무엇보다 어린왕자의 묘미는 읽을 때마다 달라지는 감상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저도 어린 왕자를 다시 읽었는데, 예전에는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던 구절들이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가슴에 전달되더라고요.
길들임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내용이었는데요.
누군가를 길들이는 것은 그에 수반되는 책임이 뒤따른다는 숨은 의미를 파악하게 되어 새삼 놀랐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린왕자를 추천하고 싶어요 :)
행복한 독서가 되시길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추리물 좋아해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탐정갈릴레요', '탐정클럽' 을 추천해요!
읽는 데 손이 잘 안간다면 읽고 싶었던 책 중에 긴 장편보다는 단편 모음 위주로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
안녕하세요. 저도 읽고 싶은 책은 많고 뭐부터 읽을지 결정하는 데 고민을 오래 한 적이 많아 사연이 공감이 됩니다.
차라리 한 권의 긴 내용인 책보다 단편이 여러 개 있는 책은 어떨까요?
제가 재밌게 읽은 단편집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 심너울'이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한국 배경의 SF 장르 소설이고 배경이 한국이다 보니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익숙한 지명에 SF 요소가 살짝 들어가고 흥미로운 진행이 계속돼서 뒷내용이 자연스럽게 궁금해졌었습니다.
단편이 여러 개 있는 책이니 읽다가 좀 별로라고 느껴지면 다른 쪽을 펼쳐서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추천한 책이 아니더라도 술술 읽히는 책을 발견해서 독서를 재밌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